경성대 전경
[부산=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교육연수원이 교원연수 다양화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하는 ‘K-MOOC 특수분야 직무연수’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K-MOOC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수요조사를 통해 강좌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 대학은 경성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제주대, 중앙대, 한동대 등 13개 대학으로 부산권에서는 경성대와 부산대의 2개 강좌가 선정됐다.
경성대는 2020년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기(양영철 교수, 연극영화학부)’강좌를 통해 전국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자기개발을 돕는다.
경성대는 지난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 사업과 2018년 개별강좌 사업, 2020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고, 4년간 13개 강좌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그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김철범 경성대 K-MOOC사업단장은 “K-MOOC 특수분야 직무연수 강좌 선정은 경성대가 온라인 강의 분야의 브랜드 대학을 향해 다가가는 뜻깊은 한걸음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