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3.1절 연휴 기간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잇따랐다.
2월 27일 오후 9시 30분경 A씨(30대·남)가 오토바이를 몰며 부산 동래구 만덕2터널 동래 방향 출구를 빠져나오다가 도로 오른쪽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9시경에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자가 몰던 아반떼가 도로에 앉아 있던 B씨(60대·여)를 충격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에 숨졌다.
2월 28일 오후 11시 25분경에는 동래구 명륜로 동래전화국 앞 도로에서 직진해 교차로에 진입하던 오토바이가 비보호 좌회전하던 아반떼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C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C씨는 당시 헬멧을 쓰고 649cc급 오토바이를 운행 중이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