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미술 대회’를 개최한다.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미술대회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부상을 포함해 840만원으로 222명의 어린이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4월 21일 BNK부산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미술대회 참가자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환아 돕기 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푸르게, Green(그린) 부산!’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 동백상징숲 조성 등 환경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