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4일 0시 31분경 부산시 동래구 소재 M상가 2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상가 2층 천정 일부가 타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상가 2층 복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솟으며 1층 상가입구 출입문을 통해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이웃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후 오전 1시경 불길을 잡았다.
2층에는 피부관리실, 미술학원 미용실 등 4곳이 입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