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일요신문] 8일 오후 1시 19분경 의창구 소계동 힘찬병원 앞 도로에서 D교통 소속 시내버스가 불에 탔다.
화재는 발생 7분 뒤인 오후 1시 26분경에 완전히 진화됐다.
버스 기사 A씨(43)가 운행 중 버스 이상을 느껴 승객 20여 명을 사고 지점 90여m 앞 창원역 부근에서 하차시킨 탓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뒷부분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