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보도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진 뒤에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11시 58분경 동래구 해양자연사박물관 앞 도로에서 60대 A씨(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넘어졌다.
도로 위에 쓰려져 있던 A씨를 아반떼 차량을 몰던 B씨(40대, 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쳤다.
사고 당시 B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으며 도로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