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민주당원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박은숙 기자
이 선대위원장은 3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등 4·7 재보선 후보들 모두의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지인들에게 전화도 걸고, 메시지도 보내달라”고 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모든 선거는 긴박하다.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포함한 모든 당원 동지들께서 긴박해지시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3월 9일 당대표 임기를 마친 이 선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으로서 첫 행보에 나선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는 중앙일보 의뢰로 3월 6일과 7일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3월 10일 밝혔다.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김영춘 민주당 후보는 32.5%를,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8.0%를 얻었다.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