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동해고속도로 울산분기점에서 트레일러와 탑차가 서로 부딪치며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 10분경 동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울산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A씨(60대)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B씨(70대)의 1톤 탑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탑차가 왼쪽으로 넘어졌고, 탑차 운전자 B씨는 부상을 입었다.
동해고속도로는 사고 처리 관계로1시간 20분가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램프에 들어서려고 속도를 줄이던 탑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