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항만근로자 안전관리에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고자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본 공모는 특허청 주관으로 전국 2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으로 3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본 공모전에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항만근로자 및 국민들의 안전과 보건관리를 위한 2건의 과제를 제안했다.
제안된 과제는 동·하절기 현장 근로자 냉·온열질환 예방 아이디어와 항만시설 낚시객 사고 예방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지만 항만의 특성 상 완벽한 개선이 어렵거나,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분야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대 1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항만공사는 항만 근로자와 이용자를 위한 항만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해당 아이디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는 주관기관인 특허청의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참여방법은 플랫폼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아이디어 접수 신청 기간(3.18. ∼ 4.28.)에 신청 등록을 한 경우에 한해 아이디어 등록 기간(4.29. ∼ 5.26.)에 아이디어 등록이 가능하다
강부원 경영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항만의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한다”며, “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항만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PA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범고래를 이미지화한 BPA 마스코트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고 국민 투표를 통해 이름을 선정하는 ‘부산항만공사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를 실시한다.
공모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그 중 15개 이내를 내부평가로 선정한 뒤,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5일간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BPA 마스코트의 이름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접수기간 내 공모전 인터넷사이트 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명칭’과 ‘명칭에 대한 의미 또는 설명’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4월 중,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BPA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등에도 공고될 예정이다.
포상범위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으로 최대 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 음료쿠폰도 지급한다.
향후 부산항만공사는 선정된 마스코트 이름을 공식 행사 및 홍보물 등에 게재해 마스코트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부산항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기찬 사장은 “BPA 마스코트가 국민이 지어준 이름으로 더욱 널리 부산항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