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경주=일요신문]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가 22~26일 5일간 일정으로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23~25일 휴회기간 중 문화행정위원회에서는 ‘경주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 ‘경주시 사진 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문무대왕면 설치에 따른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경제도시위원회의 경우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오는 26일 임시회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 한다.
서호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과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다해 주길 바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조금 더 배려하고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직후 열린 3월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경주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중장기계획 수립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감사 대상 협의 건을 논의해, 2021년 행정사무감사 중 읍면동 감사 대상을 2020년에 미실시한 감포읍, 월성동 등 12개 읍면동으로 결정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