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주택 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거실과 방 등을 전부 태웠다.
22일 오전 8시 55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소재 2층 가정주택 건물 가운데 1층 거실에서 불이 나 9시 17분경 진화됐다.
해당 건물은 2층에 반지하가 있는 구조로 2층에는 노부부가 살고, 1층에는 이번 화재 피해자가 거주했다.
경찰은 외출하기 20분 전 빨래건조기를 켜놓았다는 1층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