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일반병동 간호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간호등급제(간호관리료 차등제)는 간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나왔으며, 간호 인력의 확보 수준에 따라 기본진료료 중 입원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적정수준의 간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간호등급제는 병원이 입원환자 수 대비 전담간호사 수 대비로 간호 등급을 1등급에서 7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간호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김정환 병원장은 “간호 1등급으로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병원은 계속해서 최신 장비 도입과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하여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지난 달 신규 의료진(△심장내과 이동원 과장 △정형외과 김덕희 과장 △이비인후과 남기윤 과장 △응급의학과 주영민 과장)을 초빙했으며, 4월 1일 △외과 한경원 과장을 초빙하여 진료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보건윤리·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경영목표에 따라 환자 중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