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부산교통방송 김지현 아나운서의 수상 모습.
[부산=일요신문] TBN부산교통방송 김지현 아나운서가 지난 23일 부산기상청에서 열린 ‘2021년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기상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상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지현 아나운서는 TBN부산교통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출발! 부산대행진’을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출발! 기상 퀴즈 코너’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출근길 청취자들에게 기상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기상 정보를 알려왔다.
‘세계 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 발족을 계기로 1060년 3월 23일 제정됐고 올해 61번째 기념일을 맞았다. 올해는 ‘해양, 우리의 기후와 날씨’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와 기상업무 유공자 포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상청장 표창은 TBN부산교통방송 김지현 아나운서를 비롯,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김민영 주무관, 부산지방기상청 관측과 손은영 주무관 등이 수상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