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7일 오전 11시 북구 구포초등학교에서 열린 ‘구포 독립운동가 윤현진 흉상 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갖는 모습.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7일 오전 11시 북구 구포초등학교에서 열린 ‘구포 독립운동가 윤현진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재수 국회의원과 정명희 부산북구청장, 김서경(윤현진 흉상 디자이너) 작가, 김원웅 광복회장, 윤정 유족대표,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감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갖고, 흉상 천막 걷기와 신채호 모과나무 식수도 진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구포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신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님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님의 흉상을 제막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 흉상을 만들기 위해 구포초등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님들의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고, 각급 학교 내 일제잔재를 지속적으로 청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 학부모와 함께 ‘라이브 톡톡 독서탐험대’ 진행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독서탐험대’편 행사 장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5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사하도서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과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독서탐험대’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 유튜브 채널 및 교육감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과 김석준 교육감이 자녀 독서교육을 위한 독서 습관, 도서 선정, 우리 가족 독서 이야기, 독후 활동, 고등학생을 위한 독서팁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석준 교육감과 윤원위 해운대여자고등학교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송한나 구덕초등학교 교사, 정찬 부산자동차고등학교 교사, 박영삼 시교육청 장학사가 독서교육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유튜브 채팅창으로 학부모들과 실시간 질의·응답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아이의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집에서 부모가 할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가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라며 질문했다.
또 “아이들에게 유용한 독서법을 소개해 주세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라고 함께 물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지역 모든 학교에 있는 학교도서관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26일 고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과 ‘진로진학 원정대 고등’편, 지난 2월 26일 중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과 ‘진로진학 원정대 중학교’편의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을 진행했다. 오는 4월에는 ‘영양♡드림팀’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3일 오후 5시 시교육청 별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현업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각각 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교육청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과 ‘2021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업재해 예방계획’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건관리규정’은 교육청의 안전보건 관리조직과 직무, 안전보건교육·관리, 사고조사 및 대책수립 등으로 제정됐다.
‘2021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업재해 예방계획’은 지난해 산업재해 결과 분석을 통해 현장중심 안전보건 순회점검 및 컨설팅 운영, 산업안전의 날 운영,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교육청 소속 현업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노사가 함께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노사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 노사가 힘을 모아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