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캡처.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이 학교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알렸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매뉴얼에 따라 학교에서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비상 대비를 하고 좀 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정책과 대비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오래 걸리는 일이지만 우선 할 수 있는대로 학교숲을 만들고 마을마다 예쁜 공원이 아니라 마을숲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숲이 되어 지키자’는 고 신영복 교수님의 글을 다시 생각해본다”고 덧붙였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