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대경대 연극영화과 김정근 교수, 오른쪽 김소희 대표 (사진=대경대 제공)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연극, 연기, 방송관련 전공수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웹드라마, 전공수업 영상콘텐츠, 비대면 전공수업 영상, 배우 아티스트 연기영상과 이미지·연극공연 영상 등을 제작하고 유트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웹 드라마, 웹 씨어터 등 영상컨텐츠 제작으로 배우들에게는 출연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김건표 교수(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방송, 영화, 연극분야에서 활동 하게 되는 배우들을 대거 발굴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영상 수업과 전공학생들의 다양한 제작 참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대표는 “유명한 배우보다는 노력하며 존재를 알리고자 하는 수많은 배우들, 연기 지망생들과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예술적 반향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전문 제작사 413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사업체’로 선정되면서 비대면영상제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업체다. 배우 아티스트들의 연기영상, 뮤지컬, 실용음악 클래식 노래 영상, 연주영상, 인터뷰 영상, 이미지 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로 학과개설 22년으로 연극, 방송, 영화 분야에서 동문들이 다양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졸업시(4년)까지 학생1인당 연극공연 14편, 웹드라마 1편, 창작뮤지컬 1편 이상 이수를 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전국 전공대학연극경연 대회에서 연기상, 작품상, 대상 등 다양한 분야를 석권해오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