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30일 오전 10시 47분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소재한 8층짜리 빌라 6층에서 불이 나 30여분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거주자 A씨(30대)가 왼쪽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불이 난 것을 보고 진화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콘센트 과부화로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