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능 무학사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일요신문] 무학은 총괄부문장인 이수능 무학 사장이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3월 31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수능 무학 사장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수능 무학 사장은 1984년 무학 평사원으로 입사해 38년간 무학에 재직한 전문경영인으로서 무학이 부산과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종합주류회사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총무부 입사 후 기획실, 중부영업부장, 계열사 지리산산청샘물 대표이사, 그룹비서실장 등 무학 내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부사장 취임 후 2017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안정화와 취약계층 고용 확대, ISO14001 기반의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사내 노사상생문화 증진, 지역 인재 육성, 군경장병 복지 지원, 해외 수출 총괄, 국내 주류업계 최초 해외 주류회사 인수 및 공장 생산 등 전문경영인으로서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21년 총괄부문장으로 임명돼 무학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산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 경남메세나협회 부회장, 창원시 체육회 부회장 등 대외 활동을 겸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무학은 16.9도 부드러운 소주 좋은데이를 2006년 최초로 출시하며 당시 정형화된 알코올 도수를 파격적으로 깨고 국내 소주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소주 좋은데이의 성공적인 시장안착을 발판 삼아 무학은 부산과 울산, 경남을 대표하는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했으며, 기업의 외형의 성장과 함께 250억 규모의 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함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학은 소주 딱 좋은데이, 화이트, 청춘소주,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매실주 매실마을, 국화주 국화면 좋으리, 탄산주 톡소다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두고 있는 종합주류회사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