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엔페라 스포츠’ 제품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체에 렌크라트’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아데아체(ADAC), 아우토빌트 등과 함께 명성을 자랑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연중 공신력 있는 타이어 및 자동차 관련 제품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 9개의 여름용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폭스바겐(골프 8세대) 차량에 장착하여 성능을 평가했다.
체코에 위치한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된 ‘엔페라 스포츠’ 제품은 다양한 평가 항목을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기록하며 ‘Very Recommendable(강력 추천)’ 등급을 받았다.
특히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에서의 짧은 제동 거리와 탁월한 핸들링 성능, 정숙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고,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아데아체 모터벨트, 아우토빌트(독일)를 비롯해 TCS(스위스), ÖAMTC(오스트리아), Za rulem(러시아) 등 유럽의 주요 자동차 잡지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