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제(59)·황송희(60) 부부(왼쪽)와 이범우(63)·최순연(63) 부부. 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익제·황송희 부부, 이범우·최순연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통영농협 조합원인 김익제(59)·황송희(60) 부부는 27년 동안 딸기시설재배(1,421평)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농업인으로, “새통영농협 딸기작목반”활동을 통해 회원들에게 고설재배 및 양액 재배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작목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및 딸기 자체브랜드 개발에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축협 조합원인 이범우(63)·최순연(63) 부부는 22년 동안 한우 80여두(축사 2,400평)를 양축해 오면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취득할 만큼 가축복지를 위한 사양관리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축산농이다.
축산분뇨냄새 저감을 위한 생균제 배합사료 급여 노하우와 한우 우수개체 육성기술을 후계 축산농가들에게 적극 전파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ESG실천기업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출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지난 26일부터 그린뉴딜정책방향에 맞춰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업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에 대해서는 ESG 환경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p 금리우대 및 추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ESG특화상품이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정부부처 주관의 ESG 캠페인(K-RE100, K-EV100 등) 참여기업에 0.1%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하며, 대출 지원 기업에는 농식품기업컨설팅 등 농협은행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NH농협은행은 녹색산업, 친환경기업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ESG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진해장애인복지관’ 성인 장애인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지난 2일 창원 상남동 소재 ‘NH농협은행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해장애인복지관 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금융교육은 ‘돈의 역할’과 ‘화폐의 종류’ 등 성인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0년 12월까지 7,840개 기관을 대상으로 16,979회(수혜인원 920,399명)의 금융교육을 실시해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 기부대상’과 4년 연속 ‘1사1교 금육교육 우수 금융기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올바른 경제가치관 정립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식 금융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