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약령시의 한약재가 중금속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2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2~25일 약령시장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30품목에 대해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한약재 30건 모두 중금속 함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한약재 수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