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매장에 걸린 이벤트 관련 현수막
[부산=일요신문] 부산지역의 롯데마트 7개점이 롯데 자이언츠의 3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자이언츠 V3! 롯데마트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먼저 동래점은 3일과 4일 개막경기를 보는 부산시민을 위해 롯데 클라우드 맥주 구매 시 치킨을 10% 할인 판매한다.
사상점은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경기가 있는 날, 직원들이 롯데 유니폼 또는 자이언츠 모자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동부산점은 롯데 자이언츠의 4월 3일 첫 경기 승리 시 4월 4일 단 하루 일부 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부산 역의 7개점(사상, 사하, 부산, 동부산, 광복, 동래, 화명)은 4월 9일에 열리는 사직구장에서의 첫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자이언츠 야구 티켓을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라면(5입)을 증정하며, 티켓 소지 후 매장에 방문만 해도 마스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김창용 영업본부장은 “부산 시민들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3번째 우승을 기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