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일요신문] 2일 오후 12시 59분경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 소재한 폐섬유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직원 A씨(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이 인력 80여 명과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인근 공장 2곳으로 옮겨 붙었으나, 오후 2시 20분경 불길이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