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식물을 선보이며, 튤립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속 장소는 지하 2층 포토존,
[부산=일요신문]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식물의 초록색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뇌파인 알파파를 활성화 시키는데, 이로 인해 알파파 상태가 되면 스트레스와 불안함이 줄어든다.
식물을 통해 심리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을 얻는 행위를 ‘식물테라피’라 불리며,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 식물 잘 기르는 사람 ‘그린핑거’ 등 반려식물과 관련된 용어들도 다양해졌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공기정화 효과로 식물을 키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나무 플라워’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년 대비 73% 판매가 신장했다.
특히 40-50대 고객이 전년 대비 67% 늘어나는 등 시니어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나무 플라워에서는 아레카, 아라리아, 스파트필름, 스튜키, 금전수 등 20개 종류의 다양한 식물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봄을 느낄 수 있는 꽃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4월 한 달간 튤립축제 이벤트로 튤립 포트 3개를 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푸드마켓에서는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채소를 판매한다.
최근에는 건강한 식단과 채소가격 급등으로 인해 집에서 직접 길러서 먹는 채소도 인기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푸드마켓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기를 수 있는 채소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서 약 15일간 키운 후 공급되는 레몬밤, 소렐, 챠빌, 고수, 딜 등 총 5종류의 채소로 구성했다. 가격은 하나당 3,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6층 아카데미에서는 반려식물 관련 클래스도 준비했다.
유럽풍 스타일의 하우스 플라워를 배워보는 ‘유럽풍 하우스 플라워’, 핸드타이드(꽃다발) 디자인을 배워보는 ‘런던 무드 플라워’ 등의 강좌가 있으며, 현재 강좌 접수 진행 중이다.(선착순 마감)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