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본부장 김형곤)는 지난 15일 소외계층 환아 2명에게 아가사랑후원금을 4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올해 아가사랑후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아가사랑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최 아무개 군은 21삼염색체증 등의 선천성 질환으로 치료중이며, 김 아무개 군은 연골무형성증과 뇌 위축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가사랑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뜻있는 개인 및 기업들의 모금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적장애,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형곤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가사랑후원금 조성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 기념 프로그램 신청 접수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건강강좌‘애착 강좌 & 애착인형 만들기’를 준비했다.
이번 강의는 먼저 코로나 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편안하게 집에서 안전하게 만날 수 있도록 부산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Zoom) 강의를 5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강의 1부에서는 ‘건강한 애착&정서’를 나눠보고 2부에서는 ‘애착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착인형 제작 키트는 선착순 80명을 선발해 ‘애착인형’만들기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5월 9일까지며, 세부사항 안내 및 신청은 네이버 카페 ‘맘맘맘부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줌 참가가 어려운 이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도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