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역 풍물거리에 불이 나 포장마차 9개동과 승용차 5대를 태웠다.
20일 오전 2시 53분경 부산 동구 소재 부산역 풍물거리 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해 포장마차 9개동이 모두 불에 타고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가 반소됐다.
불은 풍물거리 골목 첫 번째 포장마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일어나 인근 포장마차와 승용차로 번졌다.
화재는 기차를 타러온 시민이 목격해 신고했으며 오전 4시 10분경 진화됐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