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감축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일요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서울 중구 세브란스 빌딩에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제5차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감축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 총량보다 적게 배출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공사는 친환경 연료(바이오가스) 전처리 강화, 최적방지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저감 노력을 기울여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의 배출량을 2022년까지 할당량 대비 약 10% 감축하기로 했다.
공사 박용신 자원사업본부장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질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