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터널 요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8시 26분경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 구산동을 오가는 1004번 시내버스가 백양터널 요금소를 지나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요금소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해당 시내버스 탑승객 29명 가운데 22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59,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