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의 최첨단 멀티 스튜디오
[부산=일요신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2억 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최첨단 ‘멀티 스튜디오’를 최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사업에서 부산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이 멀티 스튜디오는 공동활용 원격수업 콘텐츠 및 대학별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을 위해 부산권역의 대학들과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본 멀티 스튜디오는 ▲강의안을 배경으로 합성이 가능한 크로마키 활용 촬영 ▲전자칠판을 활용한 촬영 ▲소규모 강의(특강) 진행과 촬영 ▲스튜디오 내 여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촬영(인터뷰 등)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돼있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멀티 스튜디오의 구축과 전문 인력의 배치를 통해 언택트 시대 부산권역 대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질 높은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정보대 권영민 교무부총장은 “부산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로서 지역의 대학들과 함께 질 높은 원격 수업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