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창원소방본부
[일요신문] 경남 창원에 소재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7일 오전 1시 2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폐지 처리·판매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상 1층짜리 건물 일부와 재활용 분류 설비, 폐지 100t, 포클레인·지게차 각 1대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6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다.
창원소방본부는 인근 공장 작업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1대와 인원 62명을 동원해 오전 2시 32분경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