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사진>
김 교육감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박시우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 효행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헌신적으로 일해 오신 어른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아이들이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양하고 효와 예 등 바람직한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동량으로 자라도록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 금정구 지역 초·중·고 학부모와 간담회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금정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학부모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러닝 수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종합감사 만족도 조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14일까지 감사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체감사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종합감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분석 전문 사이트를 활용해 2020년 종합감사를 받은 154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16개 문항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설문조사 내용은 ▲감사반과 수감기관의 의사소통 정도 ▲감사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및 태도 ▲감사결과의 객관성 및 신뢰도 ▲감사행정 개선 등이다
이 가운데 ‘감사반과 수감기관의 의사소통 정도’는 감사자료의 요구 수준의 적절성과 수감기관 의견진술 기회의 충분한 보장 등이며,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태도’는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대상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 여부,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 공정성과 친절성 등으로 이뤄졌다.
‘감사결과의 객관성 및 신뢰도’는 감사 지적사항의 업무개선도와 신뢰성·객관성, 처분수위의 적정성 여부 등이며, ‘감사행정 개선’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건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감사는 3~4년 주기로 이뤄지며 업무전반에 대한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기관(학교)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 불법·비위 행위에 대한 예방기능 강화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교육수요자와 기관(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열린 감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