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일요신문] 남해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1시 30분경 남해고속도로 신항방향 진해요금소 입구 200미터 지점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28톤 트레일러가 넘어졌다.
트레일러는 플라스틱 수지 18톤을 적재하고 운행하던 중 해당 장소에서 진로변경을 하다 핸들을 놓쳐 왼쪽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편도 2개차로 가운데 1개차로가 통제되면서 2시간동안 2km가량이 정체를 빚었다.
오후 1시 12분경 사고차량이 견인됐으며, 1시 18분경 2개차로가 모두 정상소통됐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