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화재안전 우수건물’에 선정됐다. 인정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이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경영 의지가 높으며 건물 및 시설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화재 감지 성능이 우수한 불꽃감지기 및 방화문 자동폐쇄장치를 설치하고 특히 출입문은 평상 시 미닫이(슬라이딩)로 작동하다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여닫이(스윙)로 바뀌어 신속한 탈출을 돕는 자동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매년 기장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도 실시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과학관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를 비롯한 모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