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5월 21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GNU스포츠콤플렉스 3층 아카데미룸에서 양 기관 간 체육 관련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 체육진흥원장, 체육교육과장, 휴먼헬스케어학과장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건강과장, 체육청소년담당장학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체결 이후 GNU스포츠콤플렉스 내 수영장, 메인피스니스장, PT장, 유소년 스포츠 시설, 필라테스룸 등을 견학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과 체육 및 봉사업무의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평생교육 실시에 따른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교육 관련 업무 ▲체육 관련 정책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관련 업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관련 업무 ▲진주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생존수영 등) 운영과 안전교육 관련 업무 ▲진주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의 운동부 학생 훈련 지원 업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 (주)HC에너지와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소장 정현영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주)HC에너지(대표이사 김화수)는 5월 21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창의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 관련 업무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경상국립대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와 ㈜HC에너지는 국내 에너지산업 및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적용시키기 위해 선진기술 도입,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 개발·보급, 정부 R&D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바이오가스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설립된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는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고급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둔 학술연구기관이다.
에너지·환경·경영·토목·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교수 및 연구원,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 등 다양한 해외 전문기관과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HC에너지는 유럽 BIOGEST사에서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건설·운영에 필요한 선진기술을 이전받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김화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축산농장 악취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도시와 농촌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에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경상 피아노 페스티벌’ 마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26일과 27일 오후 7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2021 피아노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 공연은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채혜연 교수가 2016년에 시작하여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피아노 연주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문화적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연에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채혜연 교수와 음악교육과 피아노전공 전·현직 강사, 한국국제대학교 유영욱 교수가 참여한다.
연주회 첫째 날은 채혜연 교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유상, 이선화, 정지교, 김민희, 이나경 씨가 출연하고, 둘째 날은 채혜연, 유영욱, 박의혁, 정은정, 서현일, 전지웅 씨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첫째 날 프로그램은 쇼팽의 ‘안단테 스피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22’,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No.2, Op.36’ 중 1, 2악장,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Op.75’ 중 3개의 소품, 막스 레거의 ‘실루에텐, Op.53’ 중 4곡, 피아졸라의 ‘네 개의 손을 위한 망각’, 그리고 리아도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키키모라’로 구성했다.
둘째 날 프로그램은 쇼팽의 ‘마주르카. Op.68’와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5’,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S.254’, 라벨의 ‘라 발스’, 그리고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15’로 구성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