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100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준공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12월 중소기업청 창업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후 올해까지 총 사업비 240억원이 들어갔다. 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3300㎡, 건축면적 2479㎡(지상 1층~지상 6층, 49개실) 규모로 준공됐다.
이에 따르면 센터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에게 저렴한 입주공간의 제공으로 입주기업 성장지원과 청년 창업을 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건립됐다.
특히 바이오·ICT·그린에너지 등 신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포항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역 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포항지식산업센터를 국내 최초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도 입주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경영컨설팅·판로·마케팅 등 창업지원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기업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역 내 20여 개 R&BD기관(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의 기술사업화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혁신성장을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포항서,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08 10:3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