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켈빈 1512개 블록 쌓아 올려…세계신기록 계속 경신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젠가 타워를 쌓아 올리는 그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숨을 죽이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긴장감 때문이다. 하지만 보는 사람과 달리 그는 항상 태연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블록을 다 쌓은 다음에는 여유 있게 사진을 찍기도 한다.
이런 침착함 때문일까. 블록쌓기에 있어서는 거의 신의 경지에 도달한 그는 연달아 자신이 세웠던 세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무려 1512개의 젠가 블럭을 쌓아 올려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종전의 기록은 2021년 2월 세웠던 1150개였다.
켈빈은 “과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해내서 만족감을 느낀다”면서 “나부터도 젠가 블럭 1000개 이상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니 흥분이 된다”며 감격해 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온라인 기사 ( 2024.11.29 14:48 )
-
약지 길면 햄버거, 검지 길면 샐러드? '손가락 길이' 보면 식성 보인다
온라인 기사 ( 2024.11.29 10:25 )
-
‘금붕어 유골도 소중히’ 진화하는 일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