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1년 초 게임스탑으로 몰려들었던 개미들이 다시 결집하기 시작했다. 미 최대 극장 체인 AMC엔터테인먼트가 주인공이다. AMC엔터 주가는 6월 3일 한국시간 오전 2시 67달러도 돌파했다. 1월 4일 AMC엔터 주가는 2달러대였다. 약 150일 만에 34배 상승이다.
AMC 엔터 주가가 폭등 중이다. 사진=구글 캡처AMC 엔터 주가는 5월 12일 10달러, 5월 21일 1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그러다 1주일 만인 5월 28일 장중 한 때 36달러에 거래가 이뤄져 이 당시 만으로도 1주일 만에 300% 가까이 올랐다. 이후 AMC엔터는 횡보하다 미국 시간 6월 2일부터 다시 폭등을 시작했다. 6월 1일 AMC엔터 주가는 3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다음 날인 6월 2일 하루 만에 105% 오른 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12일부터 계산해도 약 3주 만에 7배에 가까운 폭등이다.
AMC엔터 주가 폭등 이유로 최근 미국 커뮤니티 레딧의 개인투자자 토론방인 ‘월스트리트베츠’(WSB)를 꼽는다. WSB에서 AMC엔터 집중 매수가 논의되면서 폭등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WSB에서는 AMC엔터에 공매도 세력을 견제하자면서 AMC엔터를 사모으자는 논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