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소수의 특정 클러스터가 아닌 지역 전반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어 감염원 특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구에서 경북으로 확산 조짐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오는 5일부터 사회적거리두리를 2단계로 격상하고 재유행에 대비할 방침이다.
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6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65명, 경주 3명, 김천 2명, 영천 2명, 포항 1명, 구미 1명, 경산 1명, 청도 1명이다.
대구 유흥주점 20명, 일반주점 관련으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유흥주점은 종사자 75명, 이용자 105명, n차 감염 105명으로 총 285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들안길의 바(bar)와 관련해 직원 8명, 이용자 15명, n차 16명으로 집계됐다.
동구의 가공공장에서도 직원 10명이 감염, 동구청에선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7명으로 늘었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13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이들도 5명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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