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착한 배달앱 이용 캠페인’이 ‘착한 소비’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 배달앱’이란 중개수수료 2% 이하이며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배달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부담을 줄이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을 지칭한다.
김해시에서는 착한 배달앱을 이용해 해당 월에 3번 이상 상품권으로 결제 후 시청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남기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착한 배달앱 이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먹깨비와 위메프오가 캠페인 대상 배달앱이며, 5월 한 달 동안 김해시민들이 착한 배달앱에서 결제한 주문건수는 약 4천건으로 캠페인 추진 전과 비교해 4배 넘게 주문량이 증가했다.
이는 김해 시민들이 평소 착한 소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지닌 점, 타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압박받던 관내 소상공인들이 착한 배달앱을 널리 알리고자 배달음식을 주문한 이용자들에게 전단지로 홍보하는 등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상생하는 소비, 착한 배달앱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류경보 발령에 따른 수질관리 총력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 발령(관심 단계)에 따라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 측정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을(1,000세포/㎖)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지난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김해시는 먼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 활성탄 교체 주기 단축, 수돗물 분석 강화 등 취·정수장 관리를 강화한다.
취수원 상류지역에는 환경감시원도 고정 배치해 하천 순찰 및 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장마철 대비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수질오염 등의 환경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및 퇴비, 폐수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도 더욱 강화한다. 본격적인 지도·점검에 앞서 6월말까지 수질오염 행위 근절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7월부터 가축분뇨 및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당분간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 등으로 인해 남조류 증식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조를 유발하는 오염원 유입 차단을 강화하여 상수원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김해시는 6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1기분 자동차세 20여만건에 252억원(지방교육세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면 되며 연납(1월)한 경우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이를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만약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필요할 경우 세무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인터넷)·스마트앱·지방세입계좌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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