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관계자는 “29개 진료과 500병상을 갖춘 부산 도심 거점병원으로 성장함에 따라 지금까지 사용해온 구축형 EMR 시스템을 클라우드 웹 기반의 최신 IT 환경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온종합병원은 이번 EMR 및 HIS 도입을 계기로 진료기록 등 병원 내 각종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시스템도 구축해 진료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기로 했다.
클라우드 HIS는 기존의 설치형 프로그램과 달리 별도의 설치 없이도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접속해도 데스크톱 컴퓨터와 똑같은 진료 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김동헌 병원장은 “의료진이 특정 진료 공간을 벗어나 병원 안팎에서도 실시간으로 차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진료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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