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이로써 2019년 베트남 호치민 롱안성병원 제1 베트남 해외원격거점센터 개소 이후로 지난해 하노이의과대학 제2 베트남 원격거점센터에 이어 3년 연속 베트남 원격의료사업을 추진한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진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을 이용한 사전상담, 사후관리로 해외 의료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앞서 운영중인 해외원격거점센터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업에 공모하여 사업 수행능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바이노베이션(대표이사 박한)과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면서 베트남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상담과 사후관리를 포함한 비대면 원격협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국내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강점을 가진 벤쳐 기업으로 원하는 의사와 병원 검색을 돕는 '착한의사' 앱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언택트)시대에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필요한 검사를 추천해 증상에 맞는 진료과·전문의로 연결하는 서비스와 250개의 검진상품으로 병원에 가고자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6일에도 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중동환자 유치업체 및 바이어 팸투어를 진행하고, 지난해 개소한 베트남 하노이 제2원격거점센터와 연결해 우수한 해외 원격진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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