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서 발대식 및 출범식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정의연대 문화예술위원회 회장을 맡은 김일태 대한민국문화예술총연합회장(화백), 법률자문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은 박종래 변호사, 중앙회 상임고문 최성배 연세대 교수(체육과학과 박사) 등이 참석한다.
김 회장은 그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오랜 시간을 바쳐오며 품어온 새로운 비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16개시군지역법인연합회 등 20여곳 사회단체가 참석하는 담대한 행사를 갖게 됐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정의연대는 한국의 청년이 중심이 되어 세계유엔가입국가 193개국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봉사단체입니다.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나아가 세계를 리드할 세대의 주역은 바로 청년 여러분입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정의연대는 먼저 국가에 봉사하고 소외계층과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국가 핵심 구성원인 청년들이 이 사회에서 꿈을 펼치도록 협업 상생의 터를 만들어 계층 간 이해의 폭을 줄이는데 노력한다.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성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청년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정치·사회·경제·문화·예술·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 국가를 만드는데 힘을 쏟는다.
글로벌 봉사단체로서 세계청년연합회 회원국가를 통해 세계 장애민과 빈곤층에 봉사하고 꿈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설립목적과 취지도 내걸고 있다.
이렇게 출범한 대한민국정의연대는 대한민국 최강 청년조직으로 도약해나갈 것을 결의한다.
김 회장이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청년들과의 소통과 교류 때문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면서 젊은 인재들과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포부를 가졌던 것이다.
김 회장은 “젊은 사람들이 봉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선택적인 요소가 아니라, 삶의 일부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봉사와 정의를 실천하고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서로 상생하는 단체가 될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이 만들 꿈과 희망에 대한민국정의연대가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작한 지 한 달가량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는 10만 명이 가입할 그 날을 꿈이 아닌 ‘실제’로 만들어낼 것이라 전한다.
김 회장은 특히 정치적인 중립성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그가 청년들과 함께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재목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글로벌 청년조직을 통해 고용창출을 비롯해 상생하는 시스템을 열어갈 것이다.
김정용 회장은 정의연대 회원 중에서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지도자의 탄생도 기대하고 있다. 혼탁한 시대에는 바른 정신을 가진 지도자 한 사람이 절실한 만큼, 그가 청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꿈과 비전은 거대한 나비효과를 낳아 세상을 새롭게 변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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