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전반 온실가스 감축...ESG 환경경영 우수 사례
현재 다수의 국내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또는 목표관리제 등의 감축 의무가 없는 Scope3 범위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에 소홀한 실정이다.
하지만 현대글로비스는 화석연료 연소와 같은 직접 배출(Scope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Scope2) 외에도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닌 해상 운송 시 발생하는 외항선박의 직접배출량과 연안해송, 출장의 간접배출량(Scope3)까지 자발적으로 관리하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3자 검증까지 수행해 주목을 받았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후 단계로 차량, 선박, 물류센터 등 SCM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활동 범위로 규정하고 추가적인 감축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물류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차와 수소 관련 사업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EV 충전사업과 전기차 배터리 렌탈과 회수 물류 서비스, 수소 SCM구축 등 친환경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연안해송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모달쉬프트(운송수단전환)와 선박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신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저탄소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현대글로비스는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검증 범위를 확대하고 물류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수행하고 있다”며 “친환경 물류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탄소중립과 ESG환경경영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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