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자사 최초로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7월부터 자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628/1624871314443033.jpg)
환경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30억 원을 지원하고 가스공사가 30억 원을 부담하는 등 총 60억 원이 투입된 김해 수소충전소는 2020년 9월부터 약 9개월의 공사 끝에 최근 준공됐다.
김해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2022년 4월부터는 소내 수소 제조설비를 통한 수소가스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외부에서 수소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On-Site형 제조식 수소충전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충전소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김해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소 생산 및 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 및 유통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