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이 사흘째 1300명대를 넘기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감염이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은 1324명으로 지역사회 1280명, 해외유입 44명이다.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5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23명, 포항 3명, 구미 3명, 김천 2명, 안동 1명, 문경 1명, 경산 1명, 영양 1명이다.
대구에선 일반주점과 유흥주점발 확진이 잇따랐다. 현재까지 중구 일반주점 2곳에서 총 40명이 확진됐으며 남구 유흥주점 18명, 달서구 유흥주점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주점 종사자, 이용자, n차 감염도 나타나는 실정이다.
구미 2명은 대구의 유흥주점발 관련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사례다.
포항, 김천, 경산에선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이들이 잇따라 확진됐으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외입국은 2명으로 각각 아시아, 유럽에서 입국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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