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기 창업기업, 다음달 18일까지 모집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동대구벤처밸리 내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는 지역 창업보육센터 중 최대 규모로 2016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공사비 335억으로 지난 6월 준공했다.
대구스케일허브는 창업기업 입주실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입주실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이 26~320㎡으로 다양해 기업의 여건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코워킹스페이스와 밋업존, 회의실, 라운지 등 입주기업의 편의를 돕고 입주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입주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스케일허브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보육공간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대구벤처밸리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예비, 초기단계 창업기업의 고속성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수도권 벤처투자사, 펀드운영사를 유치에 유리하다.
투자연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장도약기업의 지역정착 및 성장을 유도하는 남부권 스타트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창업한 지 5년 이내의 기업, 그리고 비즈니스서비스기업으로 입주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업허브,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앞으로 대구스케일업허브를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도약시키는 스케일업 집중지원시설로 육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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