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9분경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성당교회 인근 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날 사고로 경비행기(CH701)에 타고 있던 기장 A씨(50대)와 부기장 B씨(40대)가 숨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함안군 내에 소재한 경비행기 회사 소속 기장이 부기장을 비행훈련을 시키는 과정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마을주민이 경비행기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국토부와 함께 경비행기가 추락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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