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하차, ‘한 사람만’ 촬영 직전 남주인공 빈 자리…김경남 ‘물망’

[일요신문] 박성훈이 '한 사람만'에서 하차한다.

사진= 박성훈 인스타그램

14일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일정상의 이유로 JTBC 새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박성훈이 캐스팅됐던 남주인공 역은 배우 김경남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한 사람만'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최고의 이혼'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그 남자의 기억법'의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안은진,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고두심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박성훈의 하차로 남자 주인공 자리가 공석이 됐다. '한 사람만'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