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난 5월에 도입한 ‘부산항 미니소방차’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후속 조치로 6월 25일부터 4회에 걸쳐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 감천항 서편부두, 신항 다목적부두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및 부두하역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선박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 및 화재진압을 지원하는 상황으로 △미니소방차 및 소방펌프 사용방법 이론교육 △흡입·방사 소방호스 체결훈련 △방사포 및 폼 소화약제 사용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사용된 부산항 미니소방차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KFI인정을 받은 소방펌프를 탑재하고 있다. 바닷물을 흡입해 2 Mpa이상의 압력으로 분당 최대 500리터를 약 40m까지 방사할 수 있다.
남기찬 사장은 “화재발생 후 최초 5분의 대응이 대형화재로의 확산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소방교육·훈련으로 항만 안전관리 공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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