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 안전 개선 활동에 부장단이 솔선수범해 눈길을 끈다.
이들 부장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안전 강화 QSS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 같은 활동은 부장단이 직접 솔선 수범을 보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임원, 부장 등 35명이 참여했다.
15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이들은 3개 조로 나뉘어 2제선공장, STS1냉연공장 등을 찾아 직접 작업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 시찰 과정에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을 개선한 작업 현장도 함께 둘러보며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단위 작업에 대해 직접 위험성 평가르 벌이며,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근본 원인 분석과 개선안 수립 등의 활동도 펼쳤다.
특히 부장단은 직접 현장 작업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직접 토론을 별여 개선안을 도출해, 안전 개선 안목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남수희 소장은 "각 부서, 공장 별 위험 작업을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제철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장단 솔선 활동을 실시해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고, 개선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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